성장성과 재무위험이 코스닥등록기업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rowth Rate and Financial Risk on the Stock Price of KOSDAQ Firms
최원석(서울시립대학교); 김재준(안산대학교); 오웅락(건양대학교)
23권 1호, 77~94쪽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매출액증가율과 부채비율의 크기에 따라 코스닥등록기업의 회계정보가 주주지분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음을 검증함으로써, 미래이익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성장성과 미래이익의 할인요소인 재무위험이 주주지분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임을 입증하는 것이다.1999년부터 2002년까지 코스닥등록기업인 1,598 기업/년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성장성과 재무위험이 동종산업의 중위수보다 높고 낮음에 따라 초과이익 및 순자산의 주가관련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성장성은 일관된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재무위험은 초과이익 및 순자산의 주가관련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장성과 재무위험의 크기에 따라 ‘고성장저위험군, 저성장고위험군, 고성장고위험군, 저성장저위험군’으로 표본을 구분하여 초과이익 및 순자산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고성장저위험군 회계정보의 주가관련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성장고위험군과 고성장고위험군 회계정보의 주가관련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컨대 재무위험이 높음(낮음)에 따라 회계정보의 주가관련성은 감소(증가)하나, 성장성은 재무위험이 낮을 경우에만 회계정보의 주가관련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코스닥증권시장에서 성장성과 재무위험이 주가에 직접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일반기업과 벤처기업 모두 성장성은 주가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나, 재무위험은 벤처기업의 경우에만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In this paper, we empirically examine whether growth rate and financial risk have influence on KOSDAQ firms’ value. Using 598 venture firms and 1,000 non-venture firms of KOSDAQ over the period 1999-2002, we adopt multiple regression as the research method. The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ur results show that abnormal earnings and book value of KOSDAQ firms with higher financial risk have lower coefficients than those with lower financial risk. second, the coefficients of KOSDAQ firms with higher growth rate and lower financial risk are the highest, but those of KOSDAQ firms with lower growth rate and higher financial risk are the lowest. These results can be interpreted that the information of growth rate has positive influence on the stock price, but that of financial risk has negative influence on it.
- 발행기관:
- 한국회계정보학회
- 분류:
- 회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