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한 사업다각화와 기업가치의 영향관계 분석
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한 사업다각화와 기업가치의 영향관계 분석
김병곤
3권 2호, 111~133쪽
초록
본 연구에서는 277개 개별기업, 5개년 시계열을 갖는 균형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사업다각화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정효과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실증결과에 의하면, 첫째, 다각화수준과 기업가치간에는 비선형관계가 존재하고, 다각화수준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다각화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베리-허핀달지수 0.3이하수준에서는 사업다각화의 진전이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0.3~0.6수준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커져서 기업가치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베리-허핀달지수 0.6이상 과도하게 다각화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다시 부정적인 효과가 커져서 기업가치의 하락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자료가 가지고 있는 횡단면-시계열자료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분석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분석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OLS나 확률효과모형을 이용한 분석에서는 다각화와 기업가치간에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한 분석에서는 다각화와 기업가치간에는 3차형 비선형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 있어서 횡단면-시계열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는 경우 방법론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277개 개별기업, 5개년 시계열을 갖는 균형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사업다각화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정효과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실증결과에 의하면, 첫째, 다각화수준과 기업가치간에는 비선형관계가 존재하고, 다각화수준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다각화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베리-허핀달지수 0.3이하수준에서는 사업다각화의 진전이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0.3~0.6수준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커져서 기업가치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베리-허핀달지수 0.6이상 과도하게 다각화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다시 부정적인 효과가 커져서 기업가치의 하락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자료가 가지고 있는 횡단면-시계열자료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분석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분석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OLS나 확률효과모형을 이용한 분석에서는 다각화와 기업가치간에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한 분석에서는 다각화와 기업가치간에는 3차형 비선형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 있어서 횡단면-시계열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는 경우 방법론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 발행기관:
- 한국금융공학회
- 분류:
- 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