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후유증환자등록거부처분취소청구
요지
사 건 05-16100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록거부처분취소청구 청 구 인 이 ○ ○ 경상남도 ○○시 ○○읍 ○○리 114-12 피청구인 울산보훈지청장 청구인이 2005. 7. 15. 제기한 심판청구에 대하여 2005년도 제36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해석례 전문
1. 사건개요 청구인은 1967. 11. 4. 육군에 입대하여 ○○부대 소속으로 1969. 6. 27.부터 1970. 10. 10.까지 월남에 파병되어 복무한 후, 1971. 9. 30. 전역한 자로서, 고엽제후유의증으로 "중추신경장애, 다발성 신경마비, 지루성피부염, 일광성피부염, 건성습진"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2004. 9. 1.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록신청을 하였으나, ○○병원에서 2004. 10. 1. 이에 대한 검진을 실시한 결과 비해당으로 판정되자, 청구인이 재검진을 신청하여 2005. 5. 10. 재검진을 실시한 결과 종전과 같이 비해당으로 판정됨에 따라 피청구인이 2005. 6. 7. 이를 청구인에게 통지(이하 "이 건 처분"이라 한다)하였다. 2. 청구인 주장 이에 대하여 청구인은, 1968. 11. 4. 해병대에 지원 입대하여 월남전에 참전하게 되었으며, 당시 청구인의 소속 부대가 배치된 곳은 미군이 고엽제를 대대적으로 살포해 온 지역으로서 작전 중 독성물질인 고엽제가 스며든 도랑물과 감물을 마신 사실이 있으며 그 후 전역하여 사회생활 중 피부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기면서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증세가 심해졌고, 만성피부염과 중추신경장애 등의 고엽제휴유의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상이 고엽제에 의한 질병이 아니라고 한 이 건 처분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3. 이 건 처분의 위법·부당 여부 가. 관계법령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내지 제5조, 제18조 동법 시행령 제3조 내지 제6조, 제16조 나. 판 단 (1) 청구인 및 피청구인이 제출한 등록신청서,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검진결과통보서, 법적용비대상결정통지서, 진단서, 진료확인서 등 각 사본의 내용을 종합하여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가) 청구인은 1967. 11. 4. 육군에 입대하여 1969. 6. 27.부터 1970. 10. 10.까지 월남에 파병되어 복무한 후, 1971. 9. 30. 전역하였다. (나) 청구인은 고엽제후유의증 질환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2000. 7. 20., 2001. 6. 13. 및 2002. 8. 27. 3차에 걸쳐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록신청을 하였으나, 이에 대하여 피청구인은 각각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록거부처분을 하였다. (다) 청구인은 2004. 9. 1. 피청구인에 대하여 "중추신경장애, 다발성 신경마비, 지루성피부염, 일광성피부염, 건성습진"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다시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록신청을 하여 ○○병원에서 2004. 10. 1. 검진을 받은 결과, 신경외과 전문의는 "뇌MRI상에 해당 소견 없음"의 소견을,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전기진단학적 검사상 해당특이소견 없음"의 소견을, 피부과 전문의는 "해당무"의 소견을 제시함에 따라 피청구인으로부터 법적용비해당결정처분을 받았고, 이에 대하여 청구인이 재검진을 신청하여 2005. 5. 10. 서울○○병원에서 재검진을 실시한 결과 재활의학과와 피부과 전문의의 "특이소견 없음" 소견에 따라 종전과 같이 비해당으로 판정됨에 따라 피청구인이 2005. 6. 7. 이 건 처분을 하였다. (라) 서울특별시 ○○구 ○○동 소재 황○○내과의원의 2004. 8. 26.자 진단서에 의하면, 병명은 "중추신경장애, 다발성신경마비, 지루성피부염, 일광성피부염, 건성습진"로, 향후 치료의견은 "전문과료 요함"으로 각각 기재되어 있다. (2) 「고엽제의증환자등록신청 등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의 장에게 고엽제후유의증환자인지 여부를 검진하게 하고, 이 법의 적용대상자인지의 여부를 결정한 후 그 결과를 신청후유의증 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4항 및 제7항의 규정에 의하면, 국가보훈처장은 고엽제후유인에게 통지하도록 되어 있는데, 신체검사를 통한 상이여부의 판정은 고도의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요하는 것으로서 당해 신체장애를 판정할만한 의료지식을 가진 전문의사가 객관적인 의료법칙에 따라 상이여부를 판정하였다면 그 판정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할 만한 특수한 사정이 없는 한 정당하다고 할 것인바, 청구인은 월남파병으로 인하여 "중추신경장애, 다발성 신경마비"를 앓고 있다고 주장하나,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청구인이 고엽제후유의증환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정하기 위하여 ○○병원과 한국○○병원에서 2회에 걸쳐 검진을 한 결과, 특이 소견이 없다는 전문의들의 검진결과에 따라 "비해당"으로 결정되었고, 달리 그 검진이나 결정이 잘못이라고 인정되지 아니하므로 이 건 처분이 위법ㆍ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 4. 결 론 그렇다면, 청구인의 청구는 이유없다고 인정되므로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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