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등록거부처분취소청구
요지
사 건 98-02179 국가유공자등록거부처분취소청구 청 구 인 김◇◇ 인천광역시 ◇◇군 ◇◇면 ◇◇리 413-13 피청구인 인천보훈지청장 청구인이 1998. 4. 24. 제기한 심판청구에 대하여 1998년도 제14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해석례 전문
1. 사건개요 청구인이 육군첩보부대에 복무중 적군의 반격으로 후퇴하다가 포로가 되어 고문으로 우측 서혜부에 타박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국가유공자등록신청을 하였으나, 피청구인은 청구인의 상이가 고문으로 인한 것임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청구인에 대하여 국가유공자등록거부처분을 하였다. 2. 청구인 주장 이에 대하여 청구인은, 육군 첩보부대에서 복무중이던 1967년 2월경적군의 반격으로 후퇴하다가 인민군에 체포되어 고문으로 우측 서혜부에 타박상을 입고 부대 동료에 의하여 구출되어 1969. 4. 1. 전역하였으나 그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가능하다. 또한 참전사실확인신청서의 내용과 전공상확인신청서의 내용이 약간 다른 것은 6ㆍ25 발발후 반세기가 지났고, 노령과 그 당시 입은 상처 및 치매증상 등으로 인하여 그때의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대학교 의과대학 고◇◇박사가 청구인의 상이가 전상으로 볼 수 없다는 소견을 제시한 것은 그 분의 연령상 6ㆍ25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으로 해석하였을 가능성이 있음을 것임을 고려하여 국가유공자로 등록하여 줄 것을 주장한다. 3. 피청구인 주장 피청구인은, 청구인이 육군본부에 제출한 전공상확인신청서와 국가유공자요건관련사실확인서의 참전시기(1952. 3. 1.- 1969. 4. 1)가 국방부장관이 발급한 참전사실확인서의 참전시기(1950년 6월- 1952년 3월)와 다르고, 청구인이 제출한 진단서의 진단병명은 “양슬관절 퇴행성관절염, 우대퇴부상흔”으로 되어있고, 동 진단서를 발급한 ◇◇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형외과 의사 고◇◇(면허번호 제◇◇호)의 의학적 자문에 의하면 “현재 발급된 병명에 대한 명확한 과거력을 입증할 수 없으며 진단병명의 발병원인, 진단병명의 전상상이처 또는 노인성 질환과의 관련성여부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제시할 수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청구인의 상이처를 전상으로 보기 어렵고, 청구인의 상이가 인민군에게 포로가 되어 고문으로 입은 부상임을 입증할 수 있는 병상일지등 객관적인 거증자료도 없으므로 이 건 처분은 적법ㆍ타당하다고 주장한다. 4. 이 건 처분의 위법ㆍ부당여부 가. 관계법령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 제4조제1항제4호, 제6조, 제 83조제1항 동법시행령 제102조제1항제2호, 별표1 국가유공자요건인정기준 표 기준번호 1-1 나. 판 단 (1) 피청구인 등이 제출한 법적용비해당결정ㆍ통지서, 보훈심사위원회심의ㆍ의결서, 육군참모총장의 국가유공자요건해당사실확인서, 전공상확인신청서, 인우보증서, 진단서, 참전사실확인서, 전공상심사결과 해당통보서, 등록신청서, 병적증명서 등 각 사본의 기재를 종합하여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가) 청구인이 1996. 6. 18. 신청한 전공상확인신청서 및 1997. 10. 20. 육군참모총장이 발급한 국가유공자요건관련사실확인서에 의하면 청구인의 입대일자는 1952. 3. 1, 소속부대는 첩보부대, 상이년월일은 1967년 2월경, 원상병명은 우대퇴부 상흔, 양슬관절 퇴행성관절염, 현상병명은 우대퇴부상흔, 양슬관절 퇴행성관절염, 전역일자는 1969. 4. 1. 기재되어 있으나, 국방부장관이 1997. 9. 8. 발급한 참전사실확인서에 의하면 청구인의 참전기간은 1950. 6. - 1952. 3.로 기재되어 있다. (나) 청구인이 제출한 ◇◇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형외과 의사 고◇◇(면허번호 제◇◇호)이 발급한 진단서에 의하면 청구인의 현상병명은 “우대퇴부상흔, 양슬관절 퇴행성관절염”이다. (다) 보훈심사위원회에서 위 진단서에 대하여 위 의사의 의학적 자문을 구하였고 이에 따라 제출한 동의사의 의학적 소견에 의하면 “본 병원에서 발급된 진단서는 환자의 현재 상태에 대한 소견이며 현재 발급된 병명에 대한 명확한 과거력을 입증할 수 없으며 진단병명의 발병원인, 진단병명의 전상상이처 또는 노인성 질환과의 관련성여부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제시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라) 청구인은 1998. 3. 14. 군복무중에 부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국가유공자등록을 신청하였으나, 피청구인이 청구인의 상이와 공무수행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1998. 3. 20. 청구인의 등록신청을 거부하였다. (2) 살피건대,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청구인이 육군본부에 제출한 전공상확인신청서 및 국가유공자요건관련사실확인서의 참전시기(1952. 3. 1.- 1969. 4. 1)가 국방부장관이 발급한 참전사실확인서의 참전시기(1950년 6월- 1952년 3월)와 다르고, 청구인이 제출한 진단서상의 병명은 우대퇴부상흔, 양슬관절 퇴행성관절염으로 되어 있고, 동 진단서를 발급한 전문의의 의학적 소견이 청구인의 현상병명과 전상과의 인과관계를 제시할 수 없다고 하고 있고, 청구인의 주장과 인우보증외에 부상경위나 부상부위 등에 대한 기록이나 병상일지 등 객관적인 자료가 없어 청구인의 현상병명이 전상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청구인의 상이를 전상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할 것이며, 따라서 피청구인의 이 건 처분이 위법ㆍ부당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5. 결 론 그렇다면, 청구인의 청구는 이유없다고 인정되므로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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