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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등록거부처분취소청구

요지

사 건 06-02577 국가유공자등록거부처분취소청구 청 구 인 류 ○ ○ 부산광역시 ○○구 ○○동 1338-49 피청구인 부산지방보훈청장 청구인이 2006. 2. 3. 제기한 심판청구에 대하여 2006년도 제14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해석례 전문

1. 사건개요 청구인은 1955. 2. 7. 육군에 입대하여 복무하다가 귀에 상이를 입었다는 이유로 2005. 9. 27. 피청구인에게 국가유공자등록신청을 하였으나, 피청구인은 청구인의 상이와 군 공무수행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2006. 1. 26. 청구인에 대하여 국가유공자등록을 거부(이하 "이 건 처분"이라 한다)하였다. 2. 청구인 주장 이에 대하여 청구인은, 사병훈련소에서 조교에게 구타를 당하여 고막이 파열되는 상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청구인의 상이를 공상으로 인정하지 아니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3. 이 건 처분의 위법ㆍ부당 여부 가. 관계법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제6호, 제6조 및 제83조제1항 동법 시행령 제3조의2, 제8조, 제9조, 제9조의2, 제102조제1항 및 별표 1 나. 판 단 (1) 청구인과 피청구인이 제출한 국가유공자등록신청서, 국가유공자등요건관련사실확인서, 심의의결서, 국가유공자비해당결정통보서 등 각 사본의 기재내용을 종합하여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각각 인정할 수 있다. (가) 청구인은 1955. 2. 7. 육군에 입대하여 1955. 9. 23. 전역한 자로서, 군복무 중 구타로 인하여 귀에 상이를 입었다는 이유로 2005. 9. 27. 피청구인에게 국가유공자등록신청을 하였다. (나) 육군참모총장이 2005. 11. 4. 발급한 국가유공자등요건관련사실확인서에 의하면, 청구인의 원상병명은 "고막천공 우, 중이염 만성, 천공 우측"으로, 현상병명은 "우측 만성중이염, 우측 혼합성난청, 좌측 감각신경성난청"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병상일지상 상기 원상병명으로 1955. 7. 14. △△병원, 1955. 8. 10. ○○병원에 입원한 기록이 있다고 되어 있고, 위 제○○병원의 병상일지에 의하면, "청구인은 어릴 적부터 청력감소가 있었다"고 기재되어 있다. (다) 보훈심사위원회에서는 2006. 1. 12. 청구인의 상이에 대한 발병 경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가 없어 청구인의 상이와 공무수행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청구인에 대하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소정의 공상군경의 요건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자로 심의ㆍ의결하였고, 이에 따라 피청구인이 2006. 1. 26. 이 건 처분을 하였다. (라) 부산광역시 ○○구 ○○동 소재 ○○병원의 2005. 9. 27.자 진단서에 의하면, 청구인의 병명은 "우측 만성중이염, 우측 혼합성난청, 좌측 감각신경성난청"으로, 향후치료의견은 "국소 소견상 우측 고막천공 및 혼탁 소견을 보이며, 좌측고막 정상임. 유양돌기 단순촬영상 우측 유양돌기 경화 및 자가삭개상태를 보이며, 좌측 함기화 소견을 보임. 표준순음청력검사상 우측 전농, 좌측 50dB 청력소실을 나타냄.(전기뇌간 유발반응검사는 시행하지 않음)"으로 각각 기재되어 있다. (2)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제6호, 동법 시행령 제3조 및 별표 1의 규정에 의하면, 군인 또는 경찰공무원으로서 교육훈련 또는 직무수행 중 상이(공무상의 질병을 포함한다)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경우 당해 상이의 발생 또는 악화가 교육훈련 또는 공무수행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때에는 이를 공상으로 인정하도록 되어 있는바, 이 경우 당해 상이와 직무수행과의 인과관계는 반드시 의학적ㆍ자연과학적으로 명백히 입증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제반사정을 고려할 때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되어야 할 것이다.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청구인이 군복무 중 국군병원에서 "고막천공 우, 중이염 만성, 천공 우측"의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사실은 확인되나, 청구인에 대한 ○○육군병원의 병상일지의 기록에 비추어 청구인은 군입대 전부터 청력감소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는 점, 의학적 견해에 의하면, "중이염ㆍ난청"은 일반인의 경우에도 흔하게 발병하는 질병으로서 그 발병경위 및 발병시기가 매우 다양하여 청구인의 상이가 군복무로 인하여 발생ㆍ악화되었다고 보기 곤란한 점, 청구인의 상이에 대하여 청구인의 주장 외에 청구인이 공무수행 중 상이를 입었음을 인정할만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점, 청구인이 다른 동료들과 달리 일반적인 군 복무의 범주를 벗어나 특별히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였거나 특수한 업무환경에서 근무함으로써 청구인의 상이가 발생한 것으로는 보여지지 아니하는 점, 청구인이 제출한 민간병원의 진단서는 현재 청구인의 질병상태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당해 질병이 군 복무에 의하여 발생한 것을 입증하는 자료는 아닌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볼 때, 피청구인의 이 건 처분이 위법ㆍ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 4. 결 론 그렇다면, 청구인의 청구는 이유없다고 인정되므로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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