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군경등록거부처분취소청구
요지
사 건 02-02347 전상군경등록거부처분취소청구 청 구 인 양 ○ ○ 부산광역시 ○○구 ○○동 1029번지 ○○아파트 5동 507호 피청구인 부산지방보훈청장 청구인이 2002. 2. 9. 제기한 심판청구에 대하여 2002년도 제13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해석례 전문
1. 사건개요 청구인이 철도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철도국 ○○역 소속으로 근무중이던 1955. 6. 2. ○○역 구내에서 열차 입환작업을 하다가 “요부 신경통, 요부 척골 골절, 우 주관절ㆍ상박골 하단 골절, 우측 주관절 기능장애”의 상이를 입었다는 이유로 공상공무원으로 인정되었으나, 공상공무원이 아니라 전상공무원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청구인이 2001. 2. 21. 국가유공자등록신청을 하자 피청구인은 청구인이 철도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수행 중 상이를 입은 것으로 봄이 상당하고, 달리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었다고 인정할만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입증자료가 없어 청구인의 상이를 전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2001. 12. 11. 청구인에 대하여 전상군경등록거부처분(이하 “이 건 처분”이라 한다)을 하였다. 2. 청구인 주장 이에 대하여 청구인은 철도공무원으로서 일반수송업무 이외에 군 작전물자 수송업무와 공비토벌 등 군작전에 수시로 동원되었고, 그 기간 중인 1950. 12. 28. 07:40경 경부선 ○○기점 10㎞ 지점에서 ○○역발 군사 화물열차의 보조기를 분리하다가 하행열차에 충돌하여 안면과 늑골, 치아, 척추 등에 공상을 입고 철도병원에서 입원ㆍ치료를 받은 후 1951. 12. 6.부터 1953. 1. 19.까지 휴직 요양을 하였고, 1955. 6. 2. ○○역 구내에서 열차 입환작업을 하다가 “요부 신경통, 요부 척골 골절, 우 주관절ㆍ상박골 하단 골절, 우측 주관절 기능장애”의 상이를 입었으므로 전상군경으로 인정하여 줄 것을 주장한다. 3. 이 건 처분의 위법ㆍ부당여부 가. 관계법령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2002. 1. 26. 법률 제6648호로 개정되어 2002. 3. 1. 시행되기 전의 것) 제4조제1항제4호, 제6조, 제74조 및 제83조제1항 동법시행령(2002. 3. 30. 대통령령 제17565호로 개정ㆍ시행되기 전의 것) 제3조, 제3조의2, 제8조, 제9조, 제9조의2, 제102조제1항 및 별표1 나. 판 단 (1) 청구인 및 피청구인이 제출한 등록신청서, 국가유공자등요건관련사실확인서, 공상증명원, 철도청의 전상자(공상)확인 통보서, 사실확인서, 심의의결서, 전상군경비해당결정통지 등 각 사본의 기재내용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각각 인정할 수 있다. (가) 청구인은 1955. 6. 2. ○○역 구내에서 열차 입환작업을 하다가 “요부 신경통, 요부 척골 골절, 우 주관절ㆍ상박골 하단 골절, 우측 주관절 기능장애”의 상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되어 이미 공상공무원(보훈번호 ○○)으로 등록되었으나, 위 상이가 전투 또는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 입은 상이이므로 청구인은 전상군경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피청구인에게 2001. 2. 21. 전상군경등록신청을 하였다. (나) 육군참모총장의 2001. 6. 29.자 국가유공자등요건관련사실확인서에 의하면, 청구인의 상이연월일은 “1955. 6. 2.”로, 상이원인은 “근무중”으로, 상이장소는 “○○역”으로, 현상병명은 “요부 신경통, 요부 척골 골절, 우 주관절ㆍ상박골 하단 골절, 우측 주관절 기능장애”로 각각 기재되어 있고, 원상병명은 공란으로 되어 있으며, 상이경위에 대해서는 “6.25한국 전쟁 당시 대통령령(긴급명령 제16호 50. 7. 26.)에 의거 징발에관한특별조치령에 의거 군사수송작전에 참전하여 전투 수행 중 부상사실 확인 불가”로 기재되어 있다. (다) 철도청○○지역사무소장의 2000. 12. 28.자 공상증명원에 의하면, 청구인의 공상일자는 “1955. 6. 2.”로, 공상장소는 “○○역 구내”로, 공상정도는 “요부 신경통, 요부 척골 골절, 우 주관절ㆍ상박골 하단 골절, 우측 주관절 기능장애”로 각각 기재되어 있다. (라) 청구외 김○○, 동 박○○, 동 이○○이 연명으로 작성한 2000. 10. 2.자 사실확인서에 의하면, 청구인은 1950. 12. 28. 07:40경 경부선 부산기점 10㎞ 지점에서 ○○역발 군사 화물열차의 보조기를 분리하다가 하행열차에 충돌하여 안면과 늑골, 치아, 척추 등에 공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ㆍ치료를 받은 후 1951. 12. 6.부터 1953. 1. 19.까지 휴직 요양을 한 사실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마) 보훈심사위원회는 2001. 10. 26. 청구인이 철도공무원으로 근무중 1955. 6. 2. ○○역 구내에서 열차 입환 작업중 상이를 입어 공상공무원으로 등록된 사실은 인정되나, 청구인이 전시동원에관한특별조치령에 의하여 징용되어 군 수송업무에 종사하다가 상이를 입었거나 경찰과 행동을 같이하여 전투 또는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중 상이를 입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점, 청구인의 부상시기도 휴전이후에 발생된 점 등으로 보아 청구인이 전시체제하에서 철도공무원으로서의 본연의 임무수행중 상이를 입은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하여 청구인을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 소정의 전상군경 요건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자로 심의ㆍ의결하였고, 이에 따라 피청구인은 2001. 12. 11. 청구인에 대하여 이 건 처분을 하였다. (2) 살피건대,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2002. 1. 26. 법률 제6648호로 개정되어 2002. 3. 1. 시행되기 전의 것) 제74조제3호의 규정에 의하면,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전시근로동원법에 의하여 동원된 자 등으로서 전투 또는 이에 준한 행위 또는 이와 관련된 교육훈련중 상이를 입은 자는 그 상이등급에 따라 전상군경 등으로 보아 보상한다고 규정되어 있고, 동법시행령(2002. 3. 30. 대통령령 제17565호로 개정ㆍ시행되기 전의 것) 제3조의 규정에 의하면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이라 함은 ①공비소탕작전 또는 대간첩작전에 동원되어 그 임무를 수행하는 행위, ②작전지역내에서 제1호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하여 인원ㆍ장비 기타 필요한 물자를 보급ㆍ수송하는 등 작전임무를 지원하는 행위, ③작전지역내에서 공비 또는 간첩의 활동에 호응하여 치안을 교란하는 행위가 자행되는 경우 이를 방지하는 행위, ④검문ㆍ검색 기타 작전임무수행중 공비 또는 간첩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대적하는 행위, ⑤불순테러범 또는 이에 준하는 자를 검거하거나 제압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청구인이 철도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던 1951. 6. 9. ○○역 구내에서 열차에 기름을 주입하다가 실족하여 “우 하퇴부 절단”의 상이를 입어 공상공무원으로 등록된 사실은 인정되나, 청구인이 전시동원에관한특별조치령에 의하여 징용된 사실, 군 수송업무에 종사하다 상이를 입었다는 사실, 경찰과 행동을 같이 하여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중에 상이를 입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점, 청구인의 상이시기도 휴전이후에 발생된 점, 청구인이 1950. 12. 28. 07:40경 경부선 부산기점 10㎞ 지점에서 ○○역발 군사 화물열차의 보조기를 분리하다가 하행열차에 충돌하여 안면과 늑골, 치아, 척추 등에 공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ㆍ치료를 받은 후 1951. 12. 6.부터 1953. 1. 19.까지 휴직 요양을 하였다는 사실을 청구인과 청구외 김○○, 동 박○○, 동 이○○의 주장 이외에는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만한 자료가 없고 위 사실만으로는 청구인이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상이를 입었다고 할 수는 없는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청구인이 철도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은 것으로 보여지므로 청구인을 전상군경요건에 해당하는 자로 인정하지 아니한 피청구인의 이 건 처분이 위법ㆍ부당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4. 결 론 그렇다면, 청구인의 청구는 이유없다고 인정되므로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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