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크로AIPublic Preview
← 학술논문 검색
학술논문한국가족복지학2002.06 발행KCI 피인용 31

이혼가정자녀의 부모 이혼 후 심리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및 효과성 연구

Effectiveness of Adjustment Program for the Children of Divorced Family

주소희(성균관대학교)

9호, 78~106쪽

초록

최근 이혼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이혼가족자녀들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외국의 많은 연구들은 부모의 이혼을 일상생활의 변화인 동시에 극복해야할 위기로 보았다. 이러한 위기를 적절히 극복하지 못하면 일상생활의 적응의 문제, 정서적 불안정의 문제, 그리고 행동의 문제등이 나타날 수 있어 부모와 전문가의 개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Wallerstein(2000)은 “바람직하지 않는 많은 이혼의 유산”이라는 보고서(조선일보, 2000. 9.7)에서 이혼은 25년동안 자녀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부모의 이혼이 자녀에게 일시적인 위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가설은 잘못된 것임을 주장하였다. 결국 부모의 이혼은 자녀들에게 단순한 생활사건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곤란에 빠지게 하는 위기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부모의 이혼으로 자녀들이 경험하는 일상생활의 변화와 부모 이혼후 자녀들이 경험할 수 있는 심리, 정서적 갈등들을 다루어 줄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두 개의 복지관에서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자녀들을 선정하여 부모의 사전 허락을 받은 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사전사후 실험설계를 통해 아동의 자존감과 아동행동체크리스트 그리고 부모의 이혼에 대한 아동들의 생각을 묻는 질문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살펴보았고 질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혼에 대한 아동들의 경험을 다루었다. 분석결과 자존감에서는 사전사후 평균의 차이가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아동문제행동체크리스트(CBCL)에서는 임상적으로 문제행동증후군은 T점수 70, 외현적문제 그리고 내면적 문제는 T점수 63이상이면 임상적인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이 기준을 통해 볼때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아동중 4명이 70이상으로 나타나 임상적 개입이 필요한 것을 볼수 있다. 또한 이혼에 대한 생각에서 부모의 이혼은 나의 잘못이라는 문항에서는 평균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볼 때 어떤 아동들은 부모의 이혼을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기 때문에 헤어졌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인지는 자녀들에게 죄책감을 갖게 하여 자녀들이 부모 이혼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도움을 제공해야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혼자녀들에 대한 관심과 구체적인 개입방안이 모색되어져야할 필요성이 있다.

Abstract

In fact the literature review indicated that many investigations have identified risk factor in children who had experienced parental divorce. A recent review of literature on adult children of divorce has found broad support for the notion that parental divorce has lasting implication for children's life change. Thought many studies have called for psychosocial intervention for children of divorce family, there are little such effort. Thus, this study attempts to develop and to evaluate a program for Increasing Adjustment of Children whose parents are separated. The pre- test and post-test group design was applied to evaluate the program and effectiveness was examine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wilcoxon singled test, the score of self-esteem and ideal about divorce was nonsignificant. But this program developed proved out its effectiveness even though there are some parts needs to be revised. Suggested that most children recover from divorce with enduring negative consequences. This Program leads to recommendations for improving the problems experienced by many children from divorcing families.

발행기관: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분류:
사회복지학

AI 법률 상담

이 논문의 주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가요?

460만+ 법률 자료에서 관련 판례·법령·해석례를 찾아 답변합니다

AI 상담 시작
이혼가정자녀의 부모 이혼 후 심리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및 효과성 연구 | 한국가족복지학 2002 | AskLaw | 애스크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