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벤처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가 연구개발비의 기업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Alternative Accounting Policy for the R&D of the KOSDAQ Venture Firms on the Value Relevance of R&D
김연용(호서대학교); 신건권(호서대학교)
28권 2호, 157~180쪽
초록
본 연구는 기업이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개발비에 대한 회계처리를 보수적으로 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간에 연구개발비의 기업가치관련성이 차이를 보이는지의 여부를 코스닥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비(RDE)는 두 집단 모두 유의적인 음(-)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단계에서 발생한 연구개발비 지출을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는 회계처리방법을 정당화해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더미변수를 포함한 연구비(D*RDE)의 계수는 예상과는 달리 음(-)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상개발비(ERDC)의 계수는 음(-)의 값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증결과 비유의적인 양(+)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미변수를 포함한 경상개발비(D*ERDC)의 계수는 일관성있는 결과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셋째, 개발비(RDC)는 예상과는 달리 음(-)의 값을 나타내고 있으며, 패널 B의 경우에만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총개발비(TRDC)와 총연구개발비(TRD)의 계수는 예상과는 달리 음(-)의 값을 나타냈다. 더미변수를 포함한 총개발비(D*TRDC)와 총연구개발비(D*TRD)의 계수는 예상했던 대로 유의적인 양(+)의 값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들을 정리하면 개발비의 회계처리에 따라 연구개발비항목들의 기업가치관련성이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이 개발비에 대한 회계처리를 결정하는 원인은 분석하지 않았다. 향후연구에서는 개발비의 회계처리 결정요인에 대한 추가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value relevance of R&D Expenditures using a regression based on the Ohlson model. Empirical analysis has been performed for non-banking venture firms(807 firm-years) listed over KOSDAQ during 2000-2004. We partition our sample into two groups based on whether firms fully or partially expense R&D expenditures. Under the Korean Accounting Standard, R&D expenditures are partitioned into an expensed research component, an expensed development component and a capitalized development component. We compare the value relevance of each R&D component between the groups. The result shows that the value relevance of each R&D component i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roups.
- 발행기관:
- 한국중소기업학회
- 분류:
- 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