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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대한경영학회지2007.06 발행KCI 피인용 8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의 임원 임금보상과 임금격차의 적정성에 관한 실증연구

Bubbles in the Executives' Compensation and the Relative Wage Gap of Korea's 100 Largest Firms

임형록(한양대학교); 오정일(경북대학교)

20권 3호, 1193~1211쪽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100대 기업 임원의 평균 임금보상 결정요인을 분석하고, 종업원 대비 상대임금격차 및 임원 평균임금보상 자체에 거품이 존재하는지를 기업단위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실제 연봉자료와 기업의 특성변수, 그리고 임원의 경영능력을 나타내는 변수들을 사용하여 적정 연봉을 추정한 후 실제 연봉이 추정 연봉을 초과할 경우 거품이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발견된 흥미로운 사실은 2005년 기준 우리나라 100대 대기업들의 임원연봉에 거품이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경영성과를 고려할 때 오히려 상당 부분 저 평가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단순산술적인 임금격차만으로 임원의 연봉거품이 존재한다는 노동계의 주장은 그 타당성이 약화된다. 산업군 별로 살펴볼 때, 첨단제조업 내 종업원에 대한 임원진의 상대임금 거품이 타 산업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나 첨단제조업에 종사하는 종업원들에 대한 처우가 불합리한 것은 아니라고 평가되며, 따라서 이공계 기피 현상이나 첨단 분야의 인재유출이 고용 안정성 및 사회적 가치의 하락과 같은 타 요인들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과거 경영위기나 인수합병을 경험한 기업들의 종업원과 임원진간 임금격차의 거품이 상대적으로 크고, 우리나라의 경우 임원진 임금보상 결정요인으로 경영진의 경영능력보다 기업의 규모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Abstract

This paper analyzes if the executives of Korea’s 100 largest enterprises are compensated more than they deserve taking their managerial ability and firm size effect into consideration and if they deprive non-executives’ benefits. Results of empirical tests suggest that, on average, there are no bubbles in executive compensation itself and in relative compensation gap between two groups as well quite oppositely from labor unions arguing the executives’ wage deprivations against employees. The employees in high-tech manufacturers are compensated more than those in general manufacturers. The results of wage equation estimation exhibit that firm size has the largest effect on wage level.

발행기관:
대한경영학회
분류:
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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