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황별 자기주식취득에 관한 연구
Stock Repurchase across Bull and Bear Market
이치송(전북대학교)
20권 3호, 1499~1524쪽
초록
본 연구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자기주식취득을 공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상황별 자기주식취득 성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우리나라 기업들의 자기주식취득은 약 80% 가량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증대라는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상승시장에 비해 하락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취득공시가 발표되었으며, 이러한 취득행태는 취득성과에 있어서도 체계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둘째, 하락시장에서 초과수익률이 상승시장에 비해 평균 약 38% 정도 더 상승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저평가된 기업들이 자기주식의 취득공시를 할 때 하락시장을 선택하는 경우 더 큰 주가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과이다.셋째, 횡단면 다중회귀분석결과 목표취득비율변수는 저평가가 클수록 목표취득비율을 높인다는 정보신호가설을 지지하는 분석결과를 보여주었다. 넷째, 하락시장 더미변수의 추정계수는 취득목적별로 모두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상승시장의 더미변수의 추정계수값은 모두 유의적이지 않은 값을 나타냈다. 이러한 사실은 아주 의미 있는 결과로서 시장상황별 자기주식취득성과에 체계적인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 실증분석을 통해 규명된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a repurchase of stock across bull and bear market. The sample used in this study is formed by identifying all announcements reported in the Korea Exchange(KRX) from January 2001 through December 2005 that stated that a firm intended to repurchase its own common stock through open market transact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stock repurchase during bear periods is announced more than during bull periods. And on average the abnormal return during bear periods is 38 percent more than during bull periods.
- 발행기관:
- 대한경영학회
- 분류:
- 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