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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경영연구2007.08 발행KCI 피인용 1

국제합작에서의 파트너 적합도,통제구조 및 성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terpartner Fit, Ownership Structure and Performance in International Joint Ventures

권영철(영남대학교)

22권 3호

초록

최근 국경을 넘어선 기업간 전략적 제휴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중에서 자본제휴라 할 수 있는 합작제휴가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간에 증대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국제합작의 성공률은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국제합작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느냐가 더욱 관건이다. 성공적인 국제합작을 위한 연구들을 보면 파트너 적합성(전략적 적합성, 자원보완성, 조직문화 양립성 등)을 강조하는 연구가 있는가 하면, 반면 합작통제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들이 있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은 파트너 적합성과 합작통제구조의 상호작용성을 도외시 하고 별개로 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 제시에 한계성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간에 성사된 합작투자를 대상으로 성과에 대한 파트너 적합성의 영향력과 아울러 어떠한 통제구조 하에서 파트너 적합성이 더 유효한 가를 분석하였다.94개의 합작투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예상했던 대로 파트너 적합성이 높을수록 파트너 합작관계 만족도와 전반적 합작성과 목표치 달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트너 적합성 구성요인 중 전략적 적합성이 가장 유효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상했던 대로 어느 일방에 의한 지배경영구조보다는 양측에 의한 공동경영구조 하에서 파트너 적합성이 합작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전략적 적합성, 자원보완성, 조직문화 양립성 등 파트너 적합성이 높을 경우 지배경영구조보다는 공동경영구조가 합작성과에 더 유리함을 시사하여 주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국제합작을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에게 성공적인 합작을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해 준다. 첫째, 합작추진 시 파트너 선정의 중요성이다. 적합한 파트너 선정이 중요한데, 전략적 적합성, 자원보완성, 조직문화 양립성 등에 의거하여 가장 적격의 파트너를 선정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전략적 적합성이 떨어질 경우 높은 합작성과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둘째, 무조건 특정의 합작통제구조를 고수하기 보다는 파트너 적합도에 따라 그에 맞는 합작통제구조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전략적 적합성, 자원보완성, 조직문화 양립성 등 파트너 적합도가 떨어질 경우 어느 일방에 의한 지배경영구조가 가능하지만, 만일 양측의 파트너 적합도가 높을 경우에는 공동경영구조가 합작성공에 더 유리함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합작추진 시 파트너 적합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적합시 되는 합작통제구조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본연구의 한계점본 연구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로 지적될 수 있는 것은 변수 측정에 있다. 합작은 쌍방적 관계이므로 파트너 적합성과 합작관계 및 합작성과에 대한 만족도 측정에 있어 파트너 양측 모기업의 의견을 수렴해야 정확할 것인데, 본 연구에서는 합작사업 담당자(대표이사, 사장, 기획실장 등)의 의견에 의거하였다. 물론 이들은 합작 사업을 책임지고 있으므로 양측 모기업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고 있다지만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양측 모기업의 입장을 측정하는 것이 정확성 측면에서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간에 성사된 합작제휴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다른 국가들 기업 간에 성사된 합작제휴를 대상 분석해 봄으로써 본 연구결과와 비교해 보는 것도 앞으로의 연구 과제가 될 것이다.셋째, 본 연구에서는 합작성과에 미치는 요인으로 파트너적합도와 통제구조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합작기간이나 합작규모 등 여타 통제변수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Abstract

Although it is well known that both interpartner fit and types of ownership structure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performance of international joint ventures, its empirical results are not consistent. One of key reasons is that previous researches have ignored the interactivity between interpartner fit and ownership structure in their influences on performance. This paper tries to fill this gap. Based on the analysis of 94 joint ventures formed between Korean firms as a local partner and U.S., Western Europe, and Japanese firms as a foreign partner, it is foun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arter fit and performance is greater in the case of the shared management ownership structure than in the case of the sole management structure. This result implies that companies should choose a right ownership structure according to interpartner fit(i.e., strategic fit, resource complementarity, and organization culture compatability) in order to increase the performance of international joint ventures.

발행기관:
한국산업경영학회
분류:
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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