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를 고려한 비정상재무이익과 기업가치간의 관계
An empirical study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abnormal financial earnings and Firm Market value
조덕영(부산대학교)
5권 2호, 7~25쪽
초록
본 연구는 비정상이익을 비정상영업이익과 비정상재무이익으로 구분하고 비정상재무이익도 기업의 시장가치를 증가시키는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연도별 분석과 전체기간 분석 모두 비정상 재무이익의 t값이 1%의 수준에서 유의한 양(+)의 값을 보여주고 있어 비정상재무이익이 이자비용에 대한 법인세 혜택에 의해 주가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산업별 분석결과에 있어서는, 전체 14개 산업 중 8개 산업에서 비정상재무이익의 t값이 최소 10%, 최대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양(+)의 값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정상재무이익이 이자비용에 대한 법인세 혜택에 의해 주가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섬유 산업의 경우 비정상재무이익의 t값이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값으로 나타나고 있어 오히려 주가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기업의 시장가격대 장부가격 비율(price/book ratio)을 기준으로 한 집단별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높은 집단의 비정상재무이익은 각 연도별․전체기간별로 모두 일관성 있게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양(+)의 값을 보여 비정상재무이익이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에 비해 낮은 집단의 비정상재무이익은 일관성 있는 결과를 나타내지 못해 1995년에는 10% 수준에서 유의적인 양(+)의 값을 보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1996년에는 10%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값을 보여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전체기간은 10%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값을 보여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기업의 시장가치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 다음과 같이 공헌한다. 첫째, 법인세를 고려하여 F-O(Feltham-Ohlson)모형을 확장하고, 비정상재무이익도 기업의 시장가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총 비정상이익을 활용한 시장가치관련 선행연구와 비교해 볼 때, 비정상영업이익과 비정상재무이익을 분리한 가치관련정보를 제공한다.
Abstract
This study is to test Feltham-Ohlson´s market valuation model(1995) by adding corporate tax. Under this tax-adjusted framework, the information from a firm´s operating activities is not enough to measure its market value because that financial activities also affect its market value.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abnormal financial earnings are not equal to zero, due to the tax deduction on interest expenses. In particular, the abnormal financial earnings are found to have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firms market value.
- 발행기관:
- 한국세무학회
- 분류:
- 회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