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 사)법의 토대로서의 (화폐)경제의 자율성
Autonomie der (Gelds)Wirtschaft als Basis des (öffentlichen, privatlichen) Wirtschaftsrechts
권영애(세명대학교)
43권 2호, 361~378쪽
초록
법적 문제인 국가와 사회의 구분을 화폐경제를 이용하여 설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즉 경제시스템이 화폐경제로 사회의 부분시스템으로 분화된다고 하는 것에 대한 설명함으로써, 정치와 경제의 분화에 관한 설명, 그리고 경제(공, 사)법과 상법의 토대인 경제의 자율성의 의미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법적 “구성요건(특정 관점에서 의미 있는 사안의 총체들, Tatbestände)”을 법원(法源)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파악하는 것 보다는 “효력을 요청하고 효력을 가져 올 수 있는 작동(Operation)”이란 도식적 개념을 가지고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확장은 법의 고전적 분류에 ― 특히 公法과 私法의 분류 및 立法과 司法의 분류에 ― (무심코) 휩쓸려 들어간다. 그러나 만약 이렇게 대체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면, 특히 계약자유로 주어진 형성가능성은 위의 작동에 내포 시킬 수 있다. Savigny가 계약들을 法源領域으로부터 배제시켰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사실은 “정치적이 아닌” 同時代的 추상에 대응한 것으로써, 자유적 이데올로기의 맥락 하에 계약내용이 정치적 先 統制를 받음이 없이 개인들이 공적 권력에 대해 계약을 수단으로 그들의 이익을 위한 간섭을 강제할 수 있다는 것에 편향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것이 거대한 기관 조직적 권한축적의 경우에 사적 책임의 한정이라는 새로운 “특권”을 가진 낡은 “특권이 부여된” 기업의 사유화의 경우에도 적용된다. 여기서는 경제의 자동창발성만을 생각하였을 때 문제되는 것을 논하였고, 다음 기회에 위에 잠깐 언급된 사회적 시스템들 상호간의 구조적 연결이 문제가 될 경우까지를 논하도록 한다.
Abstract
Hier diskutieren wir über die Autopoiesie des Wirtschaftssystem als wirtschaftsrechtliche Gegenstände und den Sinn der Differenz von Staat und Gesellschaft(oder Wirtschaft). Wir diskutieren jetzt noch eine einzige dieser Konsequenzen im Rechtssystem. Mit dem formalen Begriff der Geltung in Anspruch nehmenden und transportierenden Operation können mehr Tatbestände erfaßt werden als mit dem Begriff der Rechtsquelle. Diese Ausweiterung unterläuft klassische Einteilungen des Rechts - insbesondere die Einteilung von öffentlichem Recht und Privatrecht und die Einteilung von Gesetzgebung und Rechtssprechung. Vor allem aber gelingt es auf diese Weise, die mit der Vertragsfreiheit gegebenen Gestaltungsmöglichkeit einzubeziehen. Wir hatten bereits notiert, daß v. Savigny Verträge aus dem Bereich der Rechtsquellen ausgeschlossen hatte. Das kam der zeitgenossischen Vorstellung eines unpolitischen Privatrechts entgegen und lenkte im Kontext der liberalen Ideologie davon ab, daß Private mit dem Instrument der Verträge die öffentlichen Gewalt dazu zwingen können, zu ihren Gunsten zu intervenieren, ohne daß der Vertragsinhalt zuvor politisch kontrolliert werden wäre. Ähnliches gilt für die Privatisierung der privilegierten Korporationen mit dem neuen Privileg privater Haftungsbeschränkungen bei immenser organisatorischer Marktakkumulation.
- 발행기관:
- 한국토지공법학회
- 분류:
- 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