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동아인문학2010.12 발행
李白<將進酒>詩論析 -從<將進酒>看李白縱酒狂放的深層社會原因-
이철리(경남대학교)
18호, 31~42쪽
초록
李白의 <將進酒>詩에 대한 分析 李 哲 理(韓國 慶南大) <韓國語抄錄> 唐代 최고의 詩人으로 정평이 나 있는 李白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將進酒>詩를 자세히 분석하였다. 그는 대단한 愛酒家로 알려져 있으며, 다량의 飮酒詩 작품을 통해 독특한 詩의 境界를 구축하여 흔히 “詩仙”이라고 일컬어져 왔다. 그의 대표적 飮酒詩로 손꼽히는 <將進酒>詩를 분석한 결과, 詩人 李白은 잔혹한 현실과 朝廷의 부패 및 官僚社會의 암흑상 등에 대한 뼈저린 인식과 함께 자신의 원대한 포부와 政治 理想이 실현될 수 없는 현실을 실감한 나머지 理想과 現實 사이에서의 갈등으로 늘 깊은 고통 속에서 방황하였으며, 결국 마구 폭음을 하며 미친 듯 노래 부르는 文人 특유의 방식을 통해 자신의 고민과 갈등과 격분을 삭이는 동시에 암담한 현실에 대한 반항과 통치 계층 및 정치 현실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李白의 暴飮과 高聲放歌는 단순히 술을 좋아하여 중독된 것처럼 酒癖을 드러내 보인 것이 아니라, 盛唐 시기 정치 현실의 암흑상과 통치자의 우매함 및 관료사회의 부패상 등으로 인해 詩人 자신의 고매한 정치 이상이 받아들여질 수 없는 데 대한 갈등과 번민과 격정의 표출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 발행기관:
- 동아인문학회
- 분류:
- 기타인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