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단기자금 유입과 뱅크런(Bank Runs)
Capital Inflows and Bank Runs
서은숙(상명대학교)
22권 3호, 95~125쪽
초록
이 논문은 은행들이 해외단기차입이 가능한 개방경제에서 메카니즘 디자인방법을 통해각 경제주체들 간의 최적선택 행위를 설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Diamond-Dybvig의고전적인 모형을 개방경제 형태로 확장한 기본 모형에 기초한 결과, 뱅크런(Bank Runs)의 가능성이 고려되지 않은 경제에서 은행의 자산구성은 폐쇄경제에서보다 더비유동화되어 있고 이로 인해 뱅크런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 가장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기본모형에서 설명하고 있는 뱅크런발생 가능성을 은행이 자산구성 시 고려한다면 은행의 최적 계약은 어떻게달라지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분석을 위해 개방경제하에서의 은행의 문제에 관한이론적인 모형을 설정하고, 균형을 구한다. 연구의 결과는, 국제금융시장이 균형 상태에 있는 경우, 은행은 항상 뱅크런을 막을수 있는 균형을 뱅크런 균형보다 선호한다. 이러한 선택을 위해 은행은 초과유동자산을보유하는 형태의 자산구성을 하게 되고, 초과유동자산의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방법으로 단기 해외자본을 차입하는 최적의 선택을 한다.
Abstract
This paper focuses on the design of banking arrangements in an open economy, where banks, but not private agents, have access to short-term foreign debt. This study shows that when the possibility of bank runs are not considered, the bank's portfolio at the beginning of a period is more illiquid than in the baseline closed economy case. Then I ask a mechanism design question: What is the optimal contract in the presence of the possibility of a sunspot-triggered bank runs? I show that when international financial markets are in equilibrium, it is always optimal for the bank to choose a run-preventing contract. To do so, the bank must hold excess liquid assets, the source of which is foreign borrowing.
- 발행기관:
- 보험연구원
- 분류:
- 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