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크로AIPublic Preview
← 학술논문 검색
학술논문산업경제연구2011.12 발행KCI 피인용 6

기업의 소유구조와 자사주 취득이 대리인비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wnership Structures and Treasury Stock Repurchase on Agency Costs in Korea

안미강(군산대학교); 고대영(군산대학교)

24권 6호, 3791~3816쪽

초록

최근 기업의 자사주 취득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과 증권시장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잉여현금흐름가설에 초점을 맞추어 선행연구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자사주취득이 경영자의 과잉투자를 억제함으로써 대리인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권상장기업 중 금융업에 속하지 않은 2,974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사주취득은 판매관리비 비중과 영업외비용, 접대비 비중, 자산대비 매출액비중으로 측정한 대리인비용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연구에서 주장하는 잉여현금가설과 다른 결과로서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할 경우 경영자의 과잉투자나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여 대리인비용이 감소하기보다는 오히려 자사주 취득이 경영자의 사적이익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추가로 최대주주지분율과 소액주주지분율을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최대주주지분율은 대리인비용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쳤으며, 소액주주지분율이 증가할수록 대리인비용도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대주주지분율이 낮은 기업집단과 소액주주지분율이 높은 기업집단만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는 최대주주지분율이 낮은 기업과 소액주주지분율이 높은 기업의 자사주 취득은 모두 대리인비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대주주지분율이 낮은 기업일수록 경영자와의 정보비대칭이 심화되어 자사주 취득이 최대주주의 이익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기 보다는 오히려 주주와 경영자 간의 대리인비용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액주주지분율이 높은 기업에 대한 분석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자사주매입과 관련한 많은 연구들이 기업은 왜 자사주를 취득하는가에 대해서만 다루었을 뿐 이에 대해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기존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국내기업의 경우 잉여현금흐름가설에 맞게 여유자금을 자사주 취득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자사주 관련 연구에 높은 시사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잉여현금가설에 상반되는 분석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자사주 취득 동기에 대한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how ownership structures and treasury stock repurchase are associated with agency costs which were proxy for managers' perk consumption and effort. Especially we empirically analyze the free cash flow hypothesis that treasury stock repurchase decreases agency costs. To test relationship between treasury stock repurchase and agency costs, the measurements of agency costs variables are comprised of selling and administrative expenses(AGNC1), non-operating expenses(AGNC2), entertainment expenses(AGNC3) and efficiency ratio(AGNC4). We expect that treasury stock repurchase is associated with agency costs negatively. Also the largest stockholders and minority shareholders will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agency costs. This study uses 2,974 listed firm-year between 2001 and 2009 in Korea. The results are as follows;First, treasury stock repurchase is positively related to discretionary expenses(AGNC1, AGNC2, and AGNC3), implying that treasury stock repurchase cannot diminish information asymmetry. Second, the relationship between treasury stock repurchase and asset efficiency ratio(AGNC4) is negatively significant. Third, the difference in ownership structures affected the degree of agency costs significantly. In conclusion, our empirical evidence isn't consistent with the free cash flow hypothesis that treasury stock repurchase decreases agency costs. Against our expectation, treasury stock repurchase increases agency costs. On the contrary, it is useful opening the way for managers to decide discretionary. So we are hoping that through future study it will eventually be able to verify another hypothesis about treasury stock repurchase.

발행기관:
한국산업경제학회
분류:
경제학

AI 법률 상담

이 논문의 주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가요?

460만+ 법률 자료에서 관련 판례·법령·해석례를 찾아 답변합니다

AI 상담 시작
기업의 소유구조와 자사주 취득이 대리인비용에 미치는 영향 | 산업경제연구 2011 | AskLaw | 애스크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