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공학기업의 수익성과 연구개발 투자전략에 관한 연구: 자원기반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R&D Investment Strategy and Profitability of Biotechnology Firms in Korea: Focused on Resource-Based Theory
정승용(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정선양(건국대학교)
26권 10호, 2609~2626쪽
초록
생명공학산업은 대표적인 지식기반산업으로 정부와 민간의 연구개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과다한 연구개발 비용 소요 및 낮은 성공률은 기업 성장의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최근 연구개발 관리 및 투자의 효율성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내 생명공학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생명공학기업의 연구개발 자원 투자와 수익성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수익성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연구개발 투자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 연구들이 연구설비투자에 대한 고려 없이 연구개발 투자를 연구개발비용과 연구개발인력으로 구분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연구설비투자를 분석에 추가하여 생명공학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분석 범위를 확대하였다. 이러한 실증분석을 위해 회귀분석과 함께 분위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기업의 수익성 분위에 따른 연구개발 자원이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 하였다.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개발 수행에 소요되는 시약 및 재료비 등 연구개발비는 수익성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 이상 중상위 수익성 분위에서 정(+)의 영향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둘째, 연구 장비 및 시설 투자 등 연구설비투자 역시 수익성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분위회귀분석 결과 60% 이상 고분위 수익성에서만 정(+)의 영향 관계를 미치는 것으로 제시되어 연구개발비와의 투자성과의 차별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개발인력의 경우 석․박사연구원 규모는 수익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학사이하연구원 규모는 수익성에 부(-)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제시되어 연구개발인력의 역량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90% 수익성 분위에서 유의미한 부(-)의 영향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제시되어 고수익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인력 연구역량 관리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생명공학기업의 혁신성과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전략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The governmental and private R&D investments of biotechnology industry have been consistently increasing, however, excessive R&D costs and low success rates were considered as a risk to biotech firm's growth. Recently, although many studies about the effectiveness of R&D management and investment have been reported, there are few empirical studies about Korean domestic biotechnology compani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R&D resources and biotech firm's profitability to present effective R&D investment strategy. In order to demonstrate the analysis, the empirical analysis using the regression analysis and quantile regression analysis are completed. The research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firm's profitability is positively affected by R&D expenses. Secondly, investment on R&D facilities also positively affected to increase profitability. Finally, the R&D capabilities of the researcher closely influences firm's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present the implications for efficient uses of limited R&D resources and investment.
- 발행기관:
- 대한경영학회
- 분류:
- 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