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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중소기업연구2014.09 발행KCI 피인용 7

한국형 중소기업 관계금융 모델수립을 위한 해외 관계금융 사례연구

Case Study to Establish ‘Korean Relationship Banking Model for SME Financing’

서경란(IBK경제연구소)

36권 3호, 17~36쪽

초록

중소기업은 다양성, 특수성으로 인해 대기업에 비해 업력이 매우 짧고, 기업규모가 작으며 경영상황이 매우 영세한 비상장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드러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숨겨진 정보를 활용해야 하며 이 점이 중소기업 대출이 관계금융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금융시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중소기업 관계금융 정착을 위한 시사점 도출을 위해 미국, 일본, 독일의 관계금융 사례를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중소기업에 적합한 관계금융 정착을 위해서는 첫째, 관계금융의 지원 대상을 창조기업으로 집중하고 창조기업의 육성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관계금융이 활성화되면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향상, 장기대출 증가, 창업 초기기업 지원 강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둘째, 지역기반 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해외 사례의 경우, 관계금융의 시작은 대부분 지역밀착형 중소기업 육성에서 출발하였다. 특히 독일은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이 관계금융의 근간이 되었고, 미국 역시 지역재투자법에 근거하여 지역밀착형 관계금융이 발전하였다. 셋째, 우리나라의 특성상 대형은행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관계금융은 소규모 지역은행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대형 은행들도 다양한 대출기법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수행하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에서도 제시되었다. 넷째, 은행의 컨설팅 제공능력 확대이다. 중소기업과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시장개척, 판로확보, 자금지원 등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일본 은행의 경우, 관계금융의 근간을 컨설팅 능력 제고로 설정하고, 비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동시에 정부에서 이러한 방향성을 장려하는『관계금융 기능강화에 관한 액션 프로그램』을 발표하여 독려하였다. 다섯째, 현장 심사재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관계금융에서 특히 필요한 부분은 경영에 관한 정성평가이며, 이를 위해 현장의 자율성 확대이다. 정성적 정보를 수집, 대출 의사결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의 자율권 확대가 필수적이다. 여섯째, 은행 지분참여 및 심사 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다. 은행의 중소기업 인력교류 및 지분참여와 정성적 정보평가를 위한 객관적인 지표개발 및 기업관련 다양한 정보 활용도 고려해볼 만한 사항이다. 결과적으로 중소기업 관계금융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산물이다. 중소기업과 금융기관이 동반자로서 인지하고 함께 성장해야만 가능한 일인 것이다.

Abstract

Financing problems of SMEs are constantly appearing because of the behavior of financial institutions and financial transactions. It is these things that concentrated collateral loans, short-term funds under management, financing supply disruptions when the economic cycle is down. Recently, The government is considering the introduction of a relationship banking for initial start-up SMEs and micro SMEs to smooth supply of funds. In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anking case into the United States, Japan, Germany. As a result, the following implications derived. First, We should be focused on initial start-up SMEs and micro SMEs as a relationship banking's target layer and government policy must be linked. Second, We should be actively used local-based financial institutions. Third, At the same time we will need to be enlarged in the role of large commercial banks. Fourth, We should be cultured bank's non-financial services in various business consulting skills. Fifth, We should expand on audit ability and discretion to the bank branches. Sixth, we need to take advantage of a variety of soft information when credit rating and a review at the time of loan. Finally, settlement of the Korean SME relationship banking requires a lot of effort and time. It may be possible when SMEs and financial institutions need to grow together as partners.

발행기관:
한국중소기업학회
분류:
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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