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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2018 제20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2018.08 발행

노동조합원의 비정규직에 대한 연대 의식 연구 : 결정 요인을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Solidarity of the Union Members for Contingent Workers : Focusing on Determinants

남규승(단국대학교); 신은종(단국대학교)

, 1~22쪽

초록

이 연구는 정규직 노동조합원이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연대 의식에 대해 경험적으로 실증한 논문이다. 특히 연대 의식 결정 요인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조가 있다고 응답한 정규직 노동자(476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을 분석한 결과, 조합원은 비조합원에 비해 비정규직을 동료 노동자로 생각하고 있었고 비정규직을 배려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의 정규직 조합원들에게는 노동조합운동을 위한 연대 의식이 존재하고 있다. 노조 규모가 커질수록 비정규직을 동료 노동자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비정규직의 입장과 처지에서 생각하지 않으며, 배려하고 도와주려고 하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단체가 민주노총인 경우 한국노총과 미가입에 비해 비정규직에 대해 배려하고 도와주려 하고 있었다. 연대의 구심점으로 상급단체의 역할은 살아있다. 산별노조 조합원은 기업별 노조 조합원에 비해 비정규직의 요구를 손해로 여기지 않았고 비정규직을 동료 노동자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비정규직의 입장과 처지에서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기업별 노조 조합원일수록 비정규직의 요구가 정규직에게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별노조 체제로의 이행이 중요하다. 정규직 중심의 노조에 비정규직이 가입할 수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비정규직의 요구를 손해로 여기지 않았고 동료 노동자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비정규직의 입장과 처지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정규직이 노조에 가입할 수 없는 경우일수록 비정규직의 요구를 손해로 여기고 있었다. 이 경우 역인과 관계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교류와 일상적 분리의 감소는 연대를 위한 기반을 이룰 수 있다.

발행기관:
한국인사관리학회
분류:
인사/조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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