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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한국외식산업학회지2021.12 발행

시니어 창업가의 성공 요인에 관한 고찰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A review on the success factors of senior entrepreneurs -Focusing on cases in Japan-

김순하(숭의여자대학교)

17권 4호, 95~105쪽

초록

성공한 창업가는 미국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듯 2030세대의 청년들이 많다는 이미지가 있다. MIT 연구자들은 2007년에서 2014년까지의 창업 약 270 만명의 창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가장 많은 창업자는 40대 시니어이며, 실무 경험이 있는 50대 창업자는 30대 창업자보다 약 2배 높은 성장률을 달성해 성공 확률도 청년층 보다 높다는 결과를 보고했다(Meredith,2018).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 이후에도 기업에 고용 의무를 부과하여 지속적으로 고령자의 취업 촉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효과로 시니어의 취업률은 연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総務省, 2018). 일본의 시니어 창업가는 추정 63만 명, 시니어 인구 (55~64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로 지난 10년 간 증가율은 선진국 평균보다 높은데,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연금 지급 개시 연령대 상승 등이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현장 경력이 6년 이상인 고령자가 관련분야에서 창업을 할 경우 3000만엔 한도로 무담보 · 무보증 융자지원하여 청년창업에 대한 자금지원 정책보다 좋은 환경이라는 점이 우리나라와 다르다. 이에 따라 일본은 50세 이상인 시니어창업 비중이 1991년 11.5%에서 2015년 22.5%까지 증가했다(황지영 · 남정민, 2019). 보건복지부 2020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노인세대 인식이 전향적이고 진취적이며, 건강·경제, 가족 및 사회관계, 가치관에서 자립적 특성이 강하게 나타났다(보건복지부, 2020). 또한, 정년 이후 경제적 문제로 일해야 하는 경우는 65~69세의 55%에 해당이 되며, 먹고살기 위해 일해야 하는 생계형과, 퇴직 후에도 경제활동을 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보람형의 양극화로 나타나고 있다. 시니어의 경제활동으로는 재취업하여 고용되는 것이 우선이지만, 자영업으로 창업하는 형태도 있다. 자영업이라는 근로방식은 업종 선택 이나 경영방법 등의 결정이 상당 부분 당사자가 결정하기 때문에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으면 비교적 선택의 폭이 넓은 근로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을 고려한다면 시니어창업은 고령화 사회에 적합하며 유연성 있는 근로방식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시니어의 창업의 필요성은 사회로부터 지원받는 입장에서 사회에 공헌한다는 입장으로 변화하여 시니어의 사회참여와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의 대부분의 시니어 창업관련 연구는 청년에 집중돼 있으며 시니어 창업에 대한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주로 시니어 창업교육(조윤아 · 박민규 · 운윤걸, 2015 & 박종범 · 양영석 · 김명숙, 2020)과 개인적 특성에 대한 연구로, 창업의지(장영미 · 하규수,2018 & 김성수 · 임웅석 · 엄기수, 2019), 창업동기(정찬영 · 이소영, 2021) 및 창업지원정책(김영태 · 허철무, 2021)등의 연구 위주로 진행되어, 고령화 시대의 필요한 시니어 창업가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창업 현황을 파악한 연구가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의 목표는 시니어 창업가의 성공 요인을 찾는데 있다, 또한, 시니어 창업을 고령화 사회의 취업 방법의 일환으로 규정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고찰하기 위해 일본의 시니어 창업에 대한 연구 및 보고서를 통해 국내 시니어 창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Abstract

As for the senior's economic activities, reemployment and employment are a priority, but there is also a form of self-employed start-ups. The working method of self-employment is largely determined by the parties, so if you have the intention and ability to work, you can say that you have a relatively wide range of choices. Considering this, senior start-ups are suitable for an aging society and can be seen as one of the flexible working methods. Therefore, it can be seen that the necessity of a senior's start-up lies in maintaining the senior's social participation and ties with society by changing from a position supported by society to a position of contributing to society. Most of the research related to senior start-ups in Korea is concentrated in young people, and research on senior start-ups is rare. There is a lack of research on the specific start-up status of senior entrepreneurs in the aging era.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success factors of senior entrepreneurs. In addition, in order to examine whether it is possible to define senior start-ups as part of the working method of an aging society, I would like to present a plan to revitalize senior start-ups in Korea through research and reports on senior start-ups in Japan.

발행기관:
한국외식산업학회
DOI:
http://dx.doi.org/10.22509/kfsa.2021.17.4.007
분류:
관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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