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의 정보 유용성 연구 : KOSDAQ 시장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sefulness of Information on Trading Volume: Focusing on the KOSDAQ Market
오승연(창원산업진흥원); 이경은(창원산업진흥원); 구자도((주)신창기계); 김호신(경남대학교); 남기훈(경남테크노파크)
32호, 111~127쪽
초록
동 연구는 우리나라 기술 기반 벤처기업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량 정보의 유용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금융 시계열 분석 방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벡터오차수정모형에 기초한 그랜즈 인과관계 분석을 주요 연구 방법으로 전체 분석 기간 외에도 COVID19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COVID19 이전 기간과 이후 기간에 거래량과 수익률 사이의 동적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변하였는지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분석 기간 동안 코스닥지수 시초가 수익률은 종가수익률은 코스닥지수 거래변화량 사이에는 정(+)의 양 방향적인 인과관계가 존재하고 있으며 코스닥 거래변화량은 코스닥 종가보다는 시초가 수익률에 대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거래변화량에 대해서 코스닥 종가보다는 시초가 수익률의 영향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COVID19 이전 기간의 경우 코스닥 시초가 수익률과 거래변화량은 정(+)의 양방향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존재하고 있으나 종가수익률과 거래변화량의 경우 종가수익률만 거래변화량에 대하여 정(+)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 셋째, COVID19 이후 기간의 경우 코스닥 거래변화량만 시초가 수익률에 대하여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스닥지수 종가수익률은 거래변화량 사이에는 1%와 10% 유의수준에서 정(+)의 피드백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나 코스닥지수 종가수익률의 거래변화량에 대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로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량과 수익률 사이에는 정(+)의 관계가 존재하고 있으며 COVID19 이전 기간의 경우 시초가 수익률과 거래변화량은 양방향 관계가 존재하였으나, COVID19 발생 이후 거래변화량만이 시초가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OVID19 이전에는 종가수익률만 거래변화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반해, COVID19 발생 이후 종가수익률과 거래변화량은 양뱡향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OVID19 발생 이후 종가수익률과 거래변화량의 관계가 더 강해진 것이라 추론해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COVID19와 같이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이 발생하면 우리나라의 기술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코스닥시장의 거래변화량은 시초가 수익률보다는 종가수익률에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이러한 결론을 통해 추후 국제적 경제 위기 사건이 발생한다면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의 종가수익률과 거래량의 관계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코스닥시장의 가격 즉,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는 코스닥에 상장된 각 개별기업의 재무제표, 경영진 능력, 노사관계, 원가 구성 외에도 국제정세, 무역수지, 환율, 유가 등 다양한 변수들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DP에서 대외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경제, 수출, 수입, 무역수지 등의 변수들이 코스닥시장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분석은 동 연구의 한계점으로 추후 연구과제로 두고자 한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inter relation, between the returns of opening price and closing price and the trading volume of KOSDAQ index. For this purposes, we use the daily opening, closing price and trading volume data. The whole sample period is covered from January 20, 2017 to January 20, 2023. We use Granger causality test based on the vector autoregressive analysis(VAR) and vector error correction model etc. The major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First, there is a co-integration relation between the level variable of KOSDAQ opening, closing price and trading volume with a significant level. Second, according to and Granger causality test based on the VECM(3), during the whole sample period there is a bilateral lead-lag relationship between the returns variables of opening, closing prices and trading volume but the influence of the returns into the trading volume is dominant with a statistically significant level. Third, there is a positive relation between the returns date and trading volume of KOSDAQ index. Fourth, when we compare the before COVID19 and the after COVID 19, the relation between the closing price’s return and trading volume is relative more greater than that between the opening price’s return and trading volume. From these empirical results, we infer that there is a bilateral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trading volume and returns in KOSDAQ market.
- 발행기관:
- 한국무역경영학회
- 분류:
- 무역실무및무역경영